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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 쇼마 - Kiss & Cry 인터뷰

귀찮은두살 2019. 7. 19. 14:15

러시아 합숙 훈련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온 쇼마, 일본 강화 선수 훈련에 참여했다. 9월엔 랑비엘의 스위스 캠프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https://www.tvguide.or.jp/feature/kissandcry/2019071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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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vguide.or.jp

인터뷰는 파파고의 발번역을 조금 수정, 뭔가 이해가 안되는 번역도 많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ㅜㅜ)

 

러시아 합숙은 어땠습니까?

-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테리 뚜베리제 코치는 매우 엄격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마지막에는 어려운 가운데도 상냥함이 느껴져 서로 인간적인 면을 알고 합숙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스로 생각하고 연습할 때가 많았는데 '이걸 해 보라'고 하는 환경에 맞추는 경험이 어렸을 적 같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했어요.

소속팀을 떠난 경위에 대해 알려주세요.

- 마치코 선생님이 헤어지는 편이 좋지 않겠냐고 말해주었어요. 선생님과 학생이상 가족같은 관계여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을겁니다. 제가 이런 걸 잘 정리해 말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데.

히구치 미호코 코치는 뭐라고 하던가요?

- "앞으로도 제일 열심히 응원할게, 어떤 식으로든 응원할 거니까 힘내세요."

 '19-'20시즌은 어떤 결과를 남기고 싶어요?

- 지금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마치코 선생님이나 미호코 선생님을 위해서도, 향후 관계해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혼자 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잘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는 '결과'를 목적으로 탔다면, 내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러시아 전지 훈련에서 4회전 룹과 4회전 러츠의 성공률은 올랐어요?

- 아뇨, 전혀요. 룹이나 러츠를 뛰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기술적으로 진화했다고 보는 점은.

- 좀처럼 쓸모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후속 점프에 트리플 룹을 붙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새로운 점프를 얻었다는 건 전혀 없는데 새 점프를 하자는 계기는 됐을 것 같아요

세컨 점프의 4회전 토룹은 어떻습니까?

- 세컨드의 4회전 토룹은 전부터 뛸 수 있는 점프라 러시아에서도 뛸 수 있었습니다. 세컨드(4회전) 토룹의 안정감이라기보다는 (4회전)플립(4회전)살코의 안정감 쪽이 악셀-토룹(트리플 악셀-4회전 토룹 콤비네이션)을 넣는데 있어서는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이 된 것에 정신적인 고조(?, 정신적인 성장? 이런 느낌인듯?) 는 있습니까?

- 조금 다른 답변이 되지만, 지금까지 저는 미호코 선생님의 안무로 밖에 시합을 해 오지 않았습니다. 갈라는 데이비드 윌슨 씨나 셰린 본씨의 안무를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미호코 선생님이 좋은 점도 있고, 데이비드씨와 셰린씨의 좋은 점도 있습니다. 선수 개개인에게 개성이 있듯이 안무가에게도 각자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시합용의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은, 시합용의 곡조라고 할까, 그러한 것이 많았지만, 금년은 아마 갈라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을 시합에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아직 새 프로그램이 완성되지 않았나요?

- 그렇습니다. 프리가 데이비드씨이고, 쇼트가 쉐린씨의 안무입니다. 데이비드 씨가 곡을 두 개 보내와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물어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 곡이 있는데, 무슨 곡이 뭔지 전혀 몰라서.(쓴웃음). 그냥 들은 느낌으로는 갈라 같은 곡이었죠.

쉐린 본의 안무 쇼트도 같은가요?

- 쇼트쪽은 다이내믹하고 하드한... 정말로 쉐린 본의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다 만들면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쉐린 본 안무의 Great Spirit에서는 얼굴에 페인트칠을 했죠.

- 그거하고 창피한 게 많이 없어졌는데...(??) 단지 어두운 조명속에서 연기 하는 것에는 익숙합니다만, 밝은 가운데 저런( "Great Spirit"와 같은) 프로그램..., 하물며 시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하는 것은, "어떤 심경일까?"라고 불안한 점도 있습니다만, 불안 이상으로 기다려진다라고 하는 기분이 있습니다. 저도 기대되고 여러분도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갈라 같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안무에 대한 접근법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아직 안무받지 않았습니다.

대처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까?

- 이건 결코 룰을 나쁘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역시 지금은 점프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점프를 뛰어야 이길 수 있다, 이겨야 재미있고. 나도 점프를 위주로 한 프로그램을 최근 몇 년째 잇고 있고, 연결도 점프를 위한 연결이지 프로그램을 위한 연결은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데이비드씨와 대화할때 '점프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 의견을 개진할 수는 없었지만 역시 제 자신다움, 내 자신이 즐거워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에도 나가 보고 싶었습니다.

해외 거점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주쿄대가 거점이 되나요?

- 향후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하는 것은 모릅니다만, 예정으로는 스위스의 스테판 랑비엘씨에게 합숙을 가거나. 해외는 아직까지는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나머지는 주쿄대학입니다. 메인 코치가 없지만, 1개월에 몇 차례, 혼다 타케시 선생님에게 점프 코치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메인코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나요?

- 올해는 아마, 결정되지 않을 거에요. 역시 곧 시즌 들어서는 때에 갑자기 코치에게 『 모든 대회에 대동하세요 』라는 것은 죄송하다고 할까. 저쪽(새 코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좀 더 천천히 여기에 거점을 두고 연습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두근두근 불안 어떤 감정이 가장 큰가요?

- 별로 불안하지 않아요.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다운, 자신밖에 못하는 프로그램을. 그렇게 말하는 우노선수의 말에선 흔들림없는 각오와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쇼마 인터뷰는 정말 쇼마 답다. 일본 앗쇼도 가보고 싶지만... 올해는 아냐... ㅜㅜ 곧 있을 아이스쇼도 잘하고 안무도 잘 받길..

각종 신문에 실린 공개 강화 훈련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