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Skater
2019-2020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귀찮은두살
2019. 10. 21. 14:00
원조깡패 미국 답게 경기장 운영도 방송 중계도 점수 퍼주기도 다 미국 스럽네 엉망진창 ㅋㅋㅋ 남싱, 여싱, 페어만 좀 봤는데, 며칠째 머릿속을 맴도는 음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토모노 가즈키 SP ㅋㅋㅋㅋ. 쇼트도 그렇고 프리도 그렇고 참 천연덕 스럽게 연기 잘하네, 순간순간 몰입, 표정연기도 잘하고. 그리고 사카모토 카오리 FP 매트릭스 코레오도 신박했다. 심판들한테 날을 들이밀다니 ㅋㅋㅋ 카오리도 참 중요할때 밥상잘참. 거기서 갑분 더블이 뭐야. 아무튼 나머지는 크게 인상적인 프로그램이 없었다.
뚜베리제 팀 여싱 중 하나인 안나 쉐르바코바가 쿼럿+트토, 쿼럿 뛰면서 기술점만으로 90넘게 가져갔다. 이제 퀸튜플이 꿈이 아닌 것 같은데, 남싱보다는 여싱에서 먼저나올 기세 ㅋㅋ, 러시아 언니들은 슬슬 은퇴시기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씁쓸하네. 쿼럿뛰는 건 좋은데 엣지 좀 잡지?
쇼트
프리
쇼트 음악 -The White Stripes "The Hardest Button To Button"
발레공연
사카모토 카오리 FP - 매트릭스
임은수, 차준환 선수도 다음 그랑프리 잘하길